전 야구선수 이범호 / 프로필 / 키 / 연봉 / 나이 / 기아 타이거즈 / 감독 / 한국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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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데뷔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를 우승으로 이끌며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단히 재정비하며 결실을 맺은 이범호 감독의 이야기와 그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공식사이트

이범호 감독 프로필

1981년 11월 25일생으로 올해 42세인 이범호 감독은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났습니다. 대구수창초등학교와 경운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목원대학교에서 행정정보학을 전공했습니다.

 

183cm의 큰 키와 93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선수 시절에는 3루수, 유격수, 1루수, 우익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성과로 병역특례를 받아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마쳤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프로필

선수 시절 경력

프로 데뷔와 한화 이글스 시절

이범호 감독은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후 2009년까지 한화에서 활약하며 팀 내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일본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해 1년간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도 활약했으며, 이 경험은 그가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와의 인연

2011년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 이범호 감독은 이후 2019년까지 팀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19시즌 동안 KBO 리그에서 총 2,0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홈런 329개, 타점 1,127개를 기록하며 선수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그가 KIA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히 기록뿐 아니라 팀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키우는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공식사이트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지도자로서의 여정

지도자 경험과 성장

이범호 감독은 은퇴 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연수 코치를 지내며 국제적인 지도 경험을 쌓았습니다. 귀국 후에는 KIA 타이거즈에서 2군 총괄 코치와 1군 타격 코치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20년에는 구단의 스카우트 프런트에서 활약하며 팀의 미래를 위한 선수 발굴에도 기여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선임

2024년, KIA 타이거즈는 전임 감독의 사건으로 인해 혼란을 겪던 중 이범호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당시 이종범 전 코치 등 여러 후보가 거론되었지만, 이범호 감독은 오랜 지도 경험과 선수와의 소통 능력, 그리고 팀에 대한 깊은 이해도 덕분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그는 부임 이후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부담스럽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며 팀을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개인 생활과 가족

이범호 감독은 2010년 김윤미 씨와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으며, 사랑스러운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야구장 밖에서는 따뜻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야구와 가정 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감독 연봉과 우승 보너스

2024년 KIA 타이거즈와 이범호 감독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 3억 원에 연봉 3억 원으로 총 9억 원 규모로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범호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 시즌 덕분에 구단 내에서는 연봉 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감독으로서의 그의 지도력과 팀을 재정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첫 시즌부터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아 타이거즈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차세대 명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앞으로도 그가 KIA 타이거즈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