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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정계에 진출하고 있다. 경찰 출신으로서 행정 경험을 쌓아온 이철규 의원은 강원도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치안과 법질서를 다루던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 활동을 펼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그의 생애와 경력, 정치 활동, 그리고 관련 논란을 상세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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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철규 프로필

이철규 의원은 1957년 9월 20일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강원도에서 보내며 삼화국민학교, 북평중학교, 성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찰 조직에서 다양한 요직을 거쳤으며, 경찰청 정보국장과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며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퇴직 후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학계를 경험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 정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철규 의원 프로필

경찰 경력

1976년 전투경찰 순경으로 입대하며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1981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며 경찰 조직에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경찰서장을 맡으며 치안을 담당했고,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청 본청 등에서도 근무하며 행정적 역량을 키웠다.

 

1998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경기 양평경찰서장, 경기 안산경찰서장, 경기 성남분당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찰청 외사1과 과장, 서울 송파경찰서장, 강원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 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경찰 조직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1년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경기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되었다. 이 시기에 경찰 개혁과 수사권 독립과 관련된 정책 논의에 깊이 관여했다. 특히 강력 범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정계 활동

국회의원으로서의 행보

경찰 조직에서 퇴직한 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도 동해시·삼척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복당하여 원내부대표, 강원도당 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의 경제 정책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사무총장, 인재영입위원장 등의 핵심 당직을 수행했다. 또한 당내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공감’을 주도하며 당내 정치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논란

여성 관련 발언 논란

2020년 국회 필리버스터 과정에서 “여성들은 대통령이 잘생겨서 지지했다”는 발언을 하여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여러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강한 반발이 있었으며, 논란이 커지자 이후 유감을 표명했다.

부동산 관련 의혹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논란이 일단락되었다.

정치적 발언 논란

2023년 8월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배를 침몰하게 하는 승객은 승선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하여 당내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특정 계파를 배제하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내부 반발을 초래했다.

인사 문제 논란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으나, 한 달 만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하며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맺음말

이철규 의원은 경찰 공무원에서 국회의원으로 전환하며 법질서와 경제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찰 조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을 설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발언과 인사 논란 등 여러 이슈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앞으로 그의 정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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