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ENA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연진 중 한 명이 과거 소년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배경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프로그램 개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백종원 대표와 유명 셰프들이 출연하여 장사와 요리의 비법을 전수하는 성장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100일 동안 도전자들이 백종원 대표와 스타 셰프들로부터 장사의 노하우를 배우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주된 내용입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출연진과 셰프 소개
이번 프로그램에는 백종원 대표 외에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이름을 알린 데이비드 리, 김민성, 임태훈, 윤남노 등의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도전자들의 담임 셰프 역할을 맡아 장사와 요리 기술을 직접 전수하며, 도전자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소년범 출연 논란과 그 배경
최근 공개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2차 티저 영상에서는 프로그램의 도전자 중 한 명이 과거 소년범 출신임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출연자는 과거 절도죄로 인해 9호 처분을 받은 바 있는데, 이는 소년법에 따라 최장 6개월간 소년원에 송치되는 두 번째로 높은 처분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년법과 9호 처분에 대한 이해
현행 소년법에 따르면, 19세 미만의 소년범은 형사 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습니다. 이 처분은 1호부터 10호까지로 나뉘며, 9호 처분은 소년원에 최장 6개월간 송치되는 처분입니다.
다만, 소년법 제32조 제6항에서는 보호처분이 소년의 장래 신상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은 과거 소년범 출연자에 대한 감성 연출과 미디어 노출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과 비판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출연진 선정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소년범을 방송에 출연시키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출연자 선정에 신중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또한, "과거 범죄자를 등장시키며 감성팔이를 하는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프로그램 시청을 거부하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NA의 입장과 첫 방송 일정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제작진은 "아직 방송이 많이 남아 있다. 방송을 보고 판단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은 향후 방송 내용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출연진의 성장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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